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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독일·미국·중국·일본기업 참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10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와 전남TP가 주관해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고, 독일·미국·중국·일본 연구기관과 PPM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등 국내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마그네슘 연구기관인 충칭대 CCMG 그리고 국내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설립준비단은 연구센터에 국내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내년 1월경 연구 인력을 파견해서 마그네슘 상용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국내 기업 애로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폭스바겐과 중국 CCMG는 물론 미국 GM, 포드, FCA 등 해외 수요기업은 내년 8월까지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연구센터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연구센터는 영문명 GRIMIT(Global Research Institute of Magnesium Industrial Technology)로 순천시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소재·부품의 세계적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수요 기관 중심의 상용화 기술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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