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 지난 8일 하남시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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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장학금 기탁식 기념사진. 제공=호반건설 |
[헤럴드경제] 호반건설이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장학금 200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했다. 이날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호반건설 김명열 부사장, 호반건설 이진섭 상무, 호반사회공헌위원회 전승배 과장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김명열 부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과 호반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호반건설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호반건설이 기탁한 장학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시는 이날 전달된 기탁금을 하남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이달 서초구청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돼 지난 20년간 7600여명에게 총 12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