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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2020 신중년 생애 재설계 교육’ 과정 진행

5060에게 필요한 통합적 코칭프로그램으로 평가

[사진설명: 고양시 거주민 5060세대들을 위한 ‘생애 재설계 교육’ 모습. 사진제공=(주)상상우리]

고양시는 ㈜상상우리(대표 신철호)와 함께 ‘2020 고양시 신중년 생애 재설계 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모집과 함께 진행 된 생애 재설계 교육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신중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새롭게 추진한 통합적 코칭 프로그램이다.

㈜상상우리는 은퇴하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년층에게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매칭을 하고 있는 교육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신철호 대표는 “노년기 위기를 대비해 분야별 사회공헌활동, 재취업, 건강, 재무, 여가 등으로 참여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이었다. 5050 신중년들이 경력을 기반으로 재교육을 통해 일자리 모색하고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생애 재설계 첫 교육은 10월 16일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개최된 ‘인생2막 희망 토론회’로 시작되었다. 전문가 4명의 행복한 인생 2막의 노하우 및 사례를 오프라인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유되었다. 본격적인 신중년 생애 재설계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엽동 한양문고 강의장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은 인생 2막 준비와 사례 학습을 통해 자신의 경력에 맞춘 포트폴리오 설계를 시작으로 2단계는 3차례에 걸친 생애 재설계 전화 상담을 통해 자기진단, 인생 2막 방향 찾기, 포트폴리오 완성을 그 내용으로 진행했다. 3단계는 노후를 대비한 재무 설계, 4단계는 분야별 주제에 맞는 동아리를 조직하여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학습자들이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 평생교육정책팀 이경화 주무관은 “올해 2020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5060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 앞으로 더욱 신중년에 적합한 교육과 사회참여로 신중년의 가치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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