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 그녀가 온다, 53×45.5cm (10), 캔버스에 아크릴 |
‘행복을 그리는 화가’ 이수동(1959~ )은 사랑, 그리움 등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화폭에 담아낸다. 아름다운 자연 속 사랑스러운 연인, 가족들이 등장하는 이수동 작가의 작품은 한 편의 동화를 연상시킨다. “한 줌의 물감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괴롭히지는 말자는 게 소신”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그림에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난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