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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신교대·상무대 집단감염 없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전경.[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는 1일 군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우려가 컸던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대와 전남 장성 상무대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해군 군무원 1명, 육군 간부 1명, 육군 병사 2명 등이다.

진해 해군기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군무원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입국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인제와 철원 군부대의 육군병사 2명은 각각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총 375명이며, 203명이 완치됐고 현재 172명이 치료 및 관리 중이다. 전날 대비 8명이 완치됐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전날 2068명 대비 13명이 늘어난 2081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전날 2819명에서 1199명 늘어난 4018명이다.

한편, 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신교대)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다.

전날 부대 내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군부대에서는 이날 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8명이 확진된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은 상무대 군인 가족 등 5000여명에 대해 전수 조사 중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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