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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도교 이번 주부터 수도권 2.5단계 비대면으로
천도교중앙대교당

코로나 19 감염이 일상속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천도교가 수도권에 한해 모든 종교행사를 2.5단계에 준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일요일에 교인들이 모이는 시일식은 물론, 천도교 3세 교조인 의암 손병희 성사가 동학을 천도교로 선포한 날을 기념하는 12월 1일 ‘현도기념일’ 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치른다.\등 모든

현도기념일은 박해시대에 숨어서 도를 전하던 데서 천도교의 진리를 세상에 떳떳하게 드러내 밝힌 뜻깊은 날로 천도교의 큰 기념일 중 하나다. 천도교는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천도교중앙대교당 총 500석의 20%인 100명 가량의 내빈과 교인들을 초대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19감염 확진자가 500명대로 급증하는 상황이 벌어짐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념식은 12월 1일(화) 오전 11시부터 송범두 교령과 관계자들만 참석, 생방송으로 전국교구에 중계된다. 이어 현도기념일 문화제 공연인 ‘히스토리보이스’의 성악과 ‘역사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현도기념일 문화제 공연은 녹화본으로 방송된다.

또한 천도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천도교중앙대교당과 서울노인복지센터 인근에서 주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약 5천장을 나눠 줄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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