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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재단으로 새출발
이천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태준)이 ‘이천시청소년재단’으로 새 출발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7일자 명칭변경에 따른 ‘이천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 이후 지난 20일 경기도로부터 정관변경 허가승인을 통보받았다. 이는 청소년을 육성(育成, 길러 자라게 한다)의 대상이 아닌 사회발전의 동반자이며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는 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주도의 지원적‧협업적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16년 7월에 출범해 현재 사무국과 7개 산하 시설(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창전‧청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교육협력지원센터)이 있다. 청소년 활동, 상담 및 보호, 혁신교육 등 청소년사업을 활발히 펼치면서 ‘청소년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태준 이사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기대하며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여건 조성과 활동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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