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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진 도봉구청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이동진(왼쪽) 도봉구청장이 20일 3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선출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일 제주에서 ‘제2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동진 도봉구청장(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을 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진 신임 회장은 최근 중앙정부의 일방적 재산세 인하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책 요구, 착한 임대인 사업 법 개정 신속 처리 촉구, 공공 와이파이 사업 추진 등 지방정부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 왔다.

이 회장은 “민선 단체장으로서 지난 10여년 간 지방정부의 제한된 권한과 한정적인 재정 속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 더 큰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발혔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20~21일 제주에서 ‘자치분권, 국민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읽다!’를 주제로 ‘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정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스웨덴의 정치축제 알메달렌을 벤치마킹한 행사로 첫 날은 K-뉴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협의회 정기총회, 자치분권을 소재로 한 연극, 자치분권 컨퍼런스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자치분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자초청 대담, 자치분권대학 강연, 밀레니얼 시대 창조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지식포럼, 2020년 자치분권대학 어워드 수여식이 이어졌다.

도봉구는 이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에서 4년 간의 성실한 자치분권대학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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