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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더머니] 원·달러 환율 1114.30원 마감…보합권 횡보
전일 급등 여파
당국 경계감 속 횡보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일 급등세를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당국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환율은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0.12%) 내린 111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6원 내린 1115.0원으로 출발한뒤 장초반 1117원대로 오르다 이내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날 외환시장은 전일 홍남기 부총리의 구두개입 발언을 계기로 높은 경계감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전일 급등에 따른 매도 주문이 나오며 횡보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지난 18일에 1103원대에 마감하며 29개월 이래 최저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전일 “과도한 환율의 변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장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전일 환율은 11.8원 급등한 바 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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