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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 민주·국민의힘 지지율 박빙…대통령 지지율은 부정이 크게 앞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쟁률이 박빙을 달렸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두 지역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0.8%포인트 내린 32.0%를,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오른 2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8%포인트 내린 42.5%, 부정평가는 53.3%로 2.3%포인트 올랐다.

내년 재보궐 선거가 예정된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포함)에서도 양 당은 박빙의 지지율을 달렸다. 서울에서 민주당은 29.1%로 국민의힘 27.7%와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역시 민주당 29.8%, 국민의힘 32.0%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다만 대통령 지지율은 두 지역 보두 부정이 긍정을 크게 앞섰다. 서울에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40.0%로 부정 58.6%와 큰 차이를 보였다. 부산 역시 긍·부정이 41.4% 대 54.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죄.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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