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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매력 세계에 알린 이날치, 공공외교 무대에도 떴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공외교 랩소디 출연
12일 저녁,14일 오후 공공외교주간홈피 공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퓨전 국악으로 세계인을 매료시킨 이날치가 한국관광의 매력을 지구촌에 심더니, 이번에는 공공외교무대에도 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의 공공외교랩소디 무대에는 국내에 활동하는 다양한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나와 코로나 시대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주최하는 ‘제3회 공공외교주간’의 하이라이트 랜선 토크 콘서트 ‘공공외교랩소디’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에 공공외교주간 홈페이지(www.pdweek.or.kr)에서 공개된다.

‘공공외교랩소디’는 한국 전통에 기반한 얼터너티브 팝뮤직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이날치와 한국을 사랑하는 주한 외국인 글로벌 싱어들의 공연이다.

이날치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어류도감’ 등 총 7곡을 준비했다.

프랑스 출신 국립외교원 전임강사 올리비아 이(Olivia IH)의 사회로 진행되는 동 공연에는 이날치 외에도 한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조이 블랭크(Zoë BLANK/미국), 엔뭉크(N. Munkh/몽골), 탑골 랩소디에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라라 베니또(Lara BENITO/스페인), 판소리가 좋아서 한국에 온 로르 마포(Laure MAFO/프랑스) 등이 참여한다.

조이 블랭크는 기타 연주와 함께 〈제주도의 푸른밤〉과 팝송 〈Make Me Down A Pallet On Your Floor〉을 들려준다. 엔뭉크는 몽골 민요 〈Rising Sun〉을 몽골어와 한국어로 소개하여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로르 마포
라라 베니또

라라 베니또는 탑골 랩소디에서 화제를 모은 〈잊지 말아요〉를 다시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엔뭉크와 라라 베니또가 함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아름다운 하모니의 듀엣으로 부른다. 로르 마포는 판소리 흥보가 중 〈돈타령〉을 멋지게 불러준다.

이 공연은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공공외교주간 홈페이지(www.pdweek.or.kr)에 접속해서 볼 수 있다. 다만 11일 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사전등록 사이트 bit.ly/3rdpdweekshow)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www.pdweek.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블랭크
엔 뭉크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6개국 140석의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간 80여 개국 700여명 해외 인사 초청 △해외 28개 박물관 한국관 설치 △연간 7만 여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행사를 개최해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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