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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박’ 두른 갤폴드2 등장!…가격 340만원 ‘역대급’ [IT선빵!]
삼성W21 5G. [삼성전자 중국 공식 홈페이지 캡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금박 두른 갤럭시Z폴드2 출시! 무려 340만원!”

금빛 옷을 입은 삼성전자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갤럭시워치3 등 추가된 ‘사은품’도 없는데 한화로 무려 가격이 340만원에 달한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초고가 한정판 폴더블폰 ‘삼성 W21 5G’를 공개했다.

삼성W21 5G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의 이른바 ‘심계천하 에디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손을 잡고 슈퍼 리치들을 겨냥한 초고가 휴대전화를 10년 넘게 한정 판매해왔다. 심계천하는 ‘높은 사람이 세상을 근심하는 마음으로 살핀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와 차이나텔레콤은 에디션 이름에 걸맞게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삼성W21 5G는 갤럭시Z폴드2와 큰 틀은 비슷하지만 세부 요소들을 수정한 파생 모델이다. 갤럭시Z폴드2에서 볼 수 없었던 금색을 외관 컬러로 채용했고, 표면에 미세한 세로 줄무늬도 넣었다.

세부적인 사양도 갤럭시Z폴드2와 차이가 있다. 갤럭시Z폴드2가 국내에선 256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다면, 삼성W21 5G는 512GB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램도 12GB에 달하며, 듀얼 심(SIM)도 장착할 수 있다.

판매가는 1만9999위안. 한화로 약 340만원이다.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폴더블폰 급 판매가다. 기존 명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갤럭시워치3와 함께 명품 브랜드 굿즈(Goods)를 더했다면, 삼성W21 5G는 유선 이어폰 외에 별도의 사은품 제공도 없다. 순수하게 스마트폰 판매가가 340만원인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손을 잡고 중국 갤럭시 팬들을 위해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출고가는 2만999위안(한화 356만원)으로 삼성W21 5G보다 16만원 가량 비싸지만, 갤럭시워치3, 크리스탈 ID카드, 애스턴마틴 한정판 휴대폰 케이스, 애스턴 마틴 팀 모자 및 티셔츠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삼성W21 5G는 오는 11일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차이나텔레콤과 삼성W20 5G란 이름의 갤럭시폴드 심계천하 에디션을 출시했다. 당시 판매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틀여만에 완판돼 주목을 받았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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