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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29~31일 진행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인 조영주 작가의 ‘세 개의 숨’.[서울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금천예술공장(금천구 범안로15길 57) 내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일반에 개방하는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를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기 입주 작가 16개팀, 19명의 작업실을 개방하며, 기획 전시,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업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 연다. 각 작업실에선 창작 과정,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기획전시 ‘16개의 기둥-지붕 없는 갤러리 PS333’이 함께 열린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천예술공장 내 개방형 건물인 창고동과 야외주차장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된다.

오픈 스튜디오와 전시는 무료다. 단 금천예술공장 SNS에서 사전 예약해야한다.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이 밖에 입주작가를 ‘기획사 연습생’, ‘인공지능’ 등으로 설정해 촬영한 이색 영상물을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스팍TV’(https://www.youtube.com/user/sfacmovie)와 금천예술공장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rt.space.geumcheon/)에서 오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내 대표 시각예술분야 레지던시 ‘금천예술공장’의 입주 작가 작업실을 볼 수 있는 1년에 단 한 번인 날”이라며 “입주작가의 배려 속에 예술가의 공간을 개방하는 만큼, 평소 금천예술공장과 시각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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