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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국시 미응시자 구제, 반대 52.2% vs. 찬성 37.5%”
지난 9월 15일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고사장인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국민 2명 중 1명은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은 의대생을 구제하는 데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의사 국시 미응시자 구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2.2%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7.5%였다. 10.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대전·세종·충청의 반대 비율이 63.3%로 가장 높았고 강원 59.8%, 제주 59.6%, 광주·전라 58.9% 순이었다.

대구·경북(반대 48.3%, 찬성 43.6%)과 서울(46.9%, 41.2%)은 비교적 의견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30대, 20대의 반대 비율이 각각 63.3%, 58.4%, 52.9%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구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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