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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똘마니계 전설' 서민 비판에 "뜨거운 사랑 감사, 근거 갖춰달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을 '똘마니계의 전설' 등으로 비판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에게 "뜨거운 사랑과 관심 감사하다"며 "그래도 근거를 갖춰서 의견을 달라"고 13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빠서 비아냥거리거나 욕설을 할 수도 있다"라면서도 "근거를 갖춰 의견을 주면 저로서도 다른 분의 입장과 의견을 경청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 교수님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먼지털기식 수사로 사람을 망신 줘서 죽이는 수사였다", "추미애 장관님 아들 사건에 대한 야당의 비판 역시 너무 지나치다" 등으로 반박했다.

앞서 지난 8일 서 교수는 "원조 조국 똘마니인 김남국 의원이 나서서 진짜 똘마니는 자신 뿐이라고 퍼포먼스를 한다"며 "저는 이름처럼 보통 국민이니 고소 안 하시겠죠"라고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고소한 김용민 의원을 두둔한다며 올린 글이다.

이어 서 교수는 "엄연히 다른 인격체인 조국과 추미애 모두를 모시는 김 의원님은 가히 똘마니계의 전설이라 할만하다"며 "충신의 대명사인 송나라 재상 진회도 저렇게까지 주군을 보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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