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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리’의 위로, 12월까지 이어진다…‘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연장
[에스앤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19 시대의 관객들을 위로하며 호평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캣츠’를 한국에서 더 오래 볼 수 있게 됐다.

‘캣츠’의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제작사 에스앤코는 지난 9월 9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일정을 12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에서 8000만 명이 관람한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인생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불후의 명곡 ‘메모리 (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 세계가 매혹적인 작품이다.

특히 코로나 19가 찾아온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날이 올 거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후의 명곡 ‘메모리’가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장을 결정한 ‘캣츠’는 남은 신규 티켓 중 2주 분량의 공연인 3차 티켓을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되는 티켓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의 공연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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