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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전문인력 키운다
국립오페라단 마스터 클래스 [국립오페라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오페라 지휘자와 음악 코치를 양성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지휘자 및 음악코치를 양성하는 ‘2020 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전문 오페라 지휘자로 현재 미국 샌안토니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인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강사로 참여, 오페라 전문지휘자와 음악코치를 꿈꾸는 국내 젊은 음악가들에게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를 선정하여 국립오페라단 기획 공연 및 지역 순회 공연의 지휘 또는 부지휘 및 음악코치, 피아니스트 등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대한민국 차세대 오페라 지휘자와 오페라 음악코치 육성을 위한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12월에는 성악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페라 전문인력을 키워내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37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의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페라지휘 부문 3~5인, 음악코치 부문 3인을 선발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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