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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美 "대화 통한 진상규명 노력 지지"
지난달 27일 연평도 인근 북측 해역의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하고 한미 간 주요 양자 현안과 지역 정세 등을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안보실장 간 정책적 협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한미 간 대면 및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현안을 조율하기로 했다.

미국 측은 통화에서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국가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 유족과 한국 국민을 애도했다. 또 남북 대화를 통한 진상규명 등 한국 정부의 사건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미 양측은 한미 동맹 관련 현안을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 실장과 오브라이언 보좌관 간 통화는 지난달 9일 첫 통화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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