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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 코이카 챌린지’ 개최
잰말놀이, 릴레이 방식으로 청렴문화 확산 동참
13일까지 참여…추첨 통해 코이카 랜덤박스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코이카 챌린지(ㅊㅋ챌린지)’를 실시한다.

코이카는 청렴문화에 대한 코이카의 노력을 알리고 인지도와 공감대를 제고하는 한편, 국민 소통과 참여를 통해 모두의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챌린지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전 연령대에서 친숙한 잰말놀이를 착안해 기획됐다. 개인을 시작으로 청렴문화가 주변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자가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코이카에 준비한 청렴문구를 8초 만에 빠르고 정확하게 발음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크(#청렴코이카, #코이카, #KOICA, #WeKO, #ㅊㅋ챌린지)와 함께 게시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친구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코이카의 다양한 홍보물품을 담은 랜덤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7월 출범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120명도 참여하여, 코이카와 함께 반부패와 청렴문화의 중요성을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지쳐있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의 챌린지를 통해 잠시나마 지인들과 웃으면서 청렴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이카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작년 12월 국내 국제개발협력(ODA) 수행기관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부패, 갑질, 성희롱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약속하는 ‘코이카 청렴경영 3-ZERO’를 선포했다. 연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워크숍과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이어가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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