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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팔라완 등 2곳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팟’으로 선정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 “코로나 후 가볼만한 곳”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필리핀 관광부는 팔라완에 있는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 공원과 푸에르토프린세사 시에 있는 다양한 다이빙 스팟들이 최근 발간한 론니 플래닛에서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팟’으로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필리핀 팔라완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 공원

여행 관련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발간하는 대표적인 여행 가이드북인 론니 플래닛은 팔라완 내 2곳의 다이빙 스팟을 ‘물속에서 찾을 수 있는 보물 같은 여행지’라고 평가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 공원과,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에 위치한 아모스 록, 워싱 머신, 블랙 록과 같은 다이빙 스팟 들은 상어, 고래, 해마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다이빙 명소’라고 설명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은 지난 해,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9 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선정된 만큼 대표적인 다이빙 관광지”라고 언급하며 “코로나가 종식된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해소할만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필리핀으로 다이빙 관광을 떠나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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