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20 하이원 나눔․카움 장학생’에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온라인 장학 캠프를 진행했다.
2020 하이원 장학 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올해까지 6000여명에게 약 15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0 하이원 나눔․카움 장학 사업’은 폐광지역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선발된 인원은 나눔장학생 60명, 키움장학생 50명으로 총 11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강원랜드 및 장학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장학생 활동 및 중․고등부 장학생 멘토링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ZOOM을 활용한 효과적 교수법과 함께 청소년과의 소통에 필요한 기술, 멘토와 멘티 이해 교육 등 멘토링 코칭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강원랜드는 이번 장학캠프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장학증서와 코로나 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등), 기념품 등이 포함된 ‘하이 키트’를 제작해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1인당 360만원을 연 2회에 나눠서 지급하며, 장학금은 학업장려금과 학업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학부 장학생들은 2020 하이원 중․고등부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의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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