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전경.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속초문화예술회관 시설운영을 일시 중지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미 결정된 기획공연을 포함, 9월 개최 예정 공연과 행사들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토록 관계자들에게 안내 중에 있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최근 국내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와 접촉자 증가세가 가파를 뿐만 아니라, 공연계까지 퍼진 상황이기에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속초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을 예매한 관람객은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처에서 일괄 취소·환불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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