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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피감기관 공사수주' 의혹 박덕흠, 국토위 떠나야"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트북에 '청와대 하명입법 즉각 철회하라, 이생집망 집값폭정 김현미는 사퇴하라' 문구를 붙이고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 일가가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를 떠나 다른 상임위로 옮기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박성민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이해충돌의 문제가 발생하는 국토위를 떠나 다른 상임위로 사보임하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6년째 국토위를 고수해온 이유가 결국 개인의 이익을 챙기기 위함이었냐"며 "더는 부동산 정책에 관여하는 상임위인 국토위가 개인의 재산을 불리는 목적으로 이용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전날 한 언론은 박 의원 가족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5개 건설업체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총 14건의 공사를 서울시로부터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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