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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대세론’ ‘비대면 선거운동’…與 내일부터 온라인투표
29일 전대 앞두고 내일부터 온라인투표
막판 SNS 선거전 돌입
2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영상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당대표 후보들인 김부겸, 박주민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와의 형평성을 위해 모두 영상 연설로 대처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낙연 대세론’과 ‘비대면 선거운동’ 속에서 23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은 24일 권리당원과 재외국민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대 절차에 착수한다.

이어 26∼27일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 28일 전당대회 의장 선출 및 강령 개정, 29일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가 이어진다.

25일에는 KBS 당 대표 후보자 전국 방송 토론회, 27일 MBC '100분 토론'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되는 전당대회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당초 계획에서 규모와 현장 참석인원이 대폭 축소됐고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기 당대표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의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당권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들은 SNS 선거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당대표 경쟁 구도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후보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김부겸 후보가 막판 역전을 노리는 양상이다. 일각에선 김 후보와 박주민 후보의 순위 다툼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선거인 1인당 2표제인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후보 8명 중 김종민 염태영 양향자 후보가 각각 친문(친문재인), 지방자치단체, 호남 표를 기반으로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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