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중이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22~ 23일 공연이 취소됐다.

킹키부츠 제작사인 CJ ENM은 “출연배우 중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발생해 22~23일 공연이 취소됐다”고 22일 밝혔다.

CJ ENM에 따르면 출연 배우와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출연자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그밖에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도 전원 자택 대기 중이다.

‘킹키부츠’ 여파로 출연 중인 배우 최재림은 동시에 출연 중인 뮤지컬 ‘렌트’의 마지막 무대에도 오르지 못하게 됐다. 최재림의 무대에는 더블 캐스팅된 유효진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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