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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공개 24시간 27분 만에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캡처 화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24시간 30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첫 공개 후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21일 0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2일 오후 1시 27분 기준 1억뷰를 돌파했다. 오후 2시 현재 1억 138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20분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 1시간 5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 ‘온(ON)’의 기록을 경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1시간 14분 만에 2000만뷰, 3시간 만에 3000만뷰를 넘기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공개 21시간 만인 오전 10시 기준으로 9000만뷰를 돌파했다. 또한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다이너마이트’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에도 올랐다. 앞서 최고 기록은 8630만뷰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였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가사로만 된 노래다. 디스코 팝 장르의 신나는 곡으로, 멤버들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송”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방송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Fresh Out Live)에 출연해 영어 노래를 발표한 배경을 설명했다. 리더 RM은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 있는 그대로 완벽했기 때문에 그냥 이대로 두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면서 “이 곡은 모든 상황(코로나19)으로 우리가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새로운 도전이자 돌파구였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디스코 팝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에 공개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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