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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질 미꾸라지들 때문에...부산 공공 여행인프라도 운영 중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광분야 운영제한에 돌입, 부산시티투어, 아르피나 스포츠센터,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황령산전망쉼터, 낙동강생태탐방선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리사회가 혼란스러워지기를 바라는 ‘악질 미꾸라지들’ 때문에 온 국민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그들은 국민들이 크게 희생되고 혼란이 있어야 코로나시대 세계적으로 칭찬받는 대한민국 정부가 무너질 것으로 믿고 있다. 전현직 국회의원, 단체장을 포함해 이들의 준동을 방조하는 세력 역시 엄존해 온 국민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다. 사진은 멈춰선 부산시티투어버스, 돌아가는 부산아이들과 시민들.

8월 31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에 따라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은 수용인원 제한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정상 운영한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티투어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1단계에선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황에서 정상운행했다.

태종대, 용두산, 황령산 등 부산관광공사의 사업장의 경우, 1단계에서 방역지침 준수, 정상운영하다가 2단계에 접어들면서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낙동강 생태탐방선, 황령산 전망쉼터 운영중단, 용두산공원 단축운영(8.21~31) 조치를 실행중이다.

부산광역시 관내 해수욕장의 경우 거리두기 1단계에선 ‘방역지침 준수, 정상운영, 확진자 발생시 시설 방역 후 재개’ 였으나 2단계에 접어든 지금 ‘이용제한 및 필요시 집합 금지명령’으로 격상했다. 3단계에서 해수욕장을 폐쇄한다.

벡스코는 2단계 들어 방역강화, 제한운영, 개최여부 개별 검토에 들어갔다. 3단계에 가면 아예 운영을 중단한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경우 2단계에도 일반관람을 정상운영하지만, 임대행사는 실내 30인 미만, 실외 70인 미만으로 제한을 두어 운영한다. 3단계에 가면 운영을 중단한다.

축제의 경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공사 직영 아르피나는 2단계부터 헬스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 조치했다. 모든 실내행사도 중단조치했다.

유원시설의 경우 이용자를 제한하고, 호텔의 50인 이상 행사를 금지했다. 크루즈는 물류목적의 크루즈만 입항을 허용하고 하선금지, 비대면선적, 24시간내 출항을 의무화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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