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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원자력연료, 브라질에 560만불 핵연료 핵심부품 수출
한전원자력연료 대전 본사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브라질 핵연료회사인 IBN사에 약 560만 달러 규모의 핵연료 핵심부품인 지지격자를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지격자는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전달을 향상시키는 핵연료 핵심부품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06년 브라질 INB사와 최초로 핵연료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INB사가 제조하는 표준형 핵연료의 지지격자와 소형부품류인 연료봉 스프링 및 슬리브 수출을 확대해왔으며, 2021년 공급분에 대한 신규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기된 최근의 어려운 수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지격자 및 소형부품류의 해외수출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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