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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中 진출…상하이 개막

국내 창작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제작사 홍컴퍼니는 중국 공연제작사 포커스테이지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미아 파밀리아’를 이달 말 중국 포커스테이지 상하이 전용 극장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공연 종료 기간을 확정하지 않은 오픈런 형식으로 공연된다.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베이징과 청두 등 중국 투어 공연도 예정됐다. 뮤지컬은 1930년대 대공황기에 미국 뉴욕 ‘아폴로니아’ 바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배우 앞에 마피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지난해와 올해 무대에 올랐다.

‘미아 파밀리아’의 중국 공연에는 상하이 희극학원을 졸업한 가오 류자가 연출, 유아이가 안무 감독을 맡는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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