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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올 들어 첫 대면 공연 연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정동극장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가 올 들어 첫 대면 콘서트를 가진다.

정동극장은 오는 19일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정동극장이 올해 총 4회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사회를 맡아 대중에게 낯선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1, 2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이 첫 대면 공연이다.

‘오페라 속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무대엔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이 출연한다.

신상근 경희대 교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미오 역으로 데뷔했으며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이민정은 오스트리아 빈, 독일 뮌스터,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라보엠’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과 ‘투란도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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