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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오후 2시 폭우대비 긴급 점검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집중호우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연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화상회의로 집중호우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종석 기상청장, 각 관련부처 차관들이 참석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지자체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중부지방 집중호우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여름휴가 일정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다가 청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중부지방 비 피해 상황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홍수 대책을 긴급 점검하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모진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행안부, 소방구조대원과 경찰, 현장 지자체 공무원 등은 인명구조와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구조과정에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구조하다 희생되는 일이 더는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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