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은 오는 8월 6일부터 대만의 명물 ‘요괴빙수’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

여행자의 국경 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호텔-쇼핑업계가 속속 해외 필수 아이템들을 들여오면서 위기극복의 대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만여행 필수 아이템 요괴빙수도 이런 뜻에서 서울 삼성동을 통해 국내에 첫 상륙했다.

대만 여행 때,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혀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컨텐츠로 주목 받은 요괴빙수는 층층이 쌓인 얇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몬스터 모양의 동그란 눈을 장식하고 다양한 토핑을 올려먹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대만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인기 디저트를 호주, 중국, 미국 등에 이어 이제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요괴 빙수의 정식 명칭은 ‘몬스터 아이스크림’으로, 총 5가지의 우유, 말차, 프렌치 코코아, 흑임자, 시즌 과일 아이스크림 중 한 가지를 골라 약 20개 이상의 토핑 중 2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토핑은 팥, 꿀, 딸기잼 등 빙수의 풍미를 높여주는 재료부터 초코칩, 믹스너트 등 씹는 재미가 있는 토핑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만족 시키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다양한 디저트류도 만날 수 있다. 대만산 고급 자포니카 쌀로 만든 귀여운 요괴 캐릭터 모양의 글루텐 프리 몬스터 와플, 진한 단팥죽 위에 몬스터 경단을 올리고 최고 품질의 말차로 만든 수프를 고객이 직접 부어 먹는 말차 단팥죽, 고소하게 구운 마시멜로우를 올린 마시멜로우 토스트 등 최근 고객들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몰은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에서 운영하는 ‘One&Only’를 모토로 하는 감각적인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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