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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손으로 만든 ‘행복농촌’ 어때요?”
행복농촌콘테스트 28곳 본선진출
주민·지자체 참여…우수사례 선정
농식품부, 27일 최종평가 후 시상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농촌’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진출 28 곳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3일 본선진출 마을 및 시·군 28곳을 공개하고 본선 콘테스트는 오는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본선에서는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시상등급(대통령 1·국무총리 3·농식품부장관 21·농어촌공사장 3)을 결정한다. 본선에 오른 마을 등 28곳은 모두 시상 대상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7번째다.

올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및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지역 지역개발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총 5개 분야이며, 98개 시·군 2106개 마을 등에서 참여했다.

이후 시·도별 자체 심사를 거친 49개 마을 등을(분야별 1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를 실시해 마을만들기분야 15개(소득·체험 5개, 경관·환경 5, 문화·복지 5)와 농촌만들기분야 13개(지역개발우수 9, 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 4) 총 28개 마을 등을 선정했다.

송태복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 콘테스트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감안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심사현장에서는 우수사례만 발표토록하고, 마을주민의 퍼포먼스는 동영상 평가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비록 동영상으로 대체해 심사하지만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을 동영상에 충분히 담아 심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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