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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541m ‘스카이브릿지’ 짜릿한 체험
24일부터 고공 스릴 액티비티
“체험형 전망대의 정점” 평가
롯데월드 스카이브릿지에서는 투어 참가자들이 안전장구를 완비한 상태에서 다양한 포즈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세계4위의 타워, 서울스카이를 보유한 롯데월드가 지상 541m,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를 만들어, 고공 스릴 액티비티 투어를 시작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는 24일 부터 타워 최상단부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짜릿한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으로 개장 후부터 서울스카이가 꾸준히 지향해온 ‘체험형 전망대’ 콘텐츠의 정점으로 평가된다.

롯데월드타워 루프는 기존에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픈하지 않았던 공간으로 세계 4위이자 국내 최고 높이 건축물이다.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 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17층 ‘스카이스테이션에서의 안전교육·장비착용, 118층 투명유리바닥 ’스카이데크‘ 체험, 120층 야외 테라스 ’스카이테라스‘,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 최상단 야외 루프로 이동,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 도착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참가자들은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하늘 위 스릴을 만끽할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사진도 남길 수 있으며, 투어인증서와 기념 사진을 받는다. 매주 수~일요일 오후 1~7시 운영된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기존에 없던 고공 스릴 액티비티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스카이는 단순한 국내 최고층 전망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하는 글로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개장한 서울스카이는 지난 3년간 문재인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 덴마크 왕세자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방문했다. 작년 12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파리의 에펠탑 등이 함께하는 세계거탑연맹(WFGT)에 가입,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서울스카이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 117층 ’하늘비밀정원 퍼포먼스, 유명 작가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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