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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문대통령 ‘日폭우피해 위로’ 감사…피해복구 최선”
문대통령 위로전에 외교부 통해 답전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일본의 대규모 폭우 피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전에 대한 답전을 지난 16일 외교부를 통해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답전을 통해 “폭우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가 인명구조, 긴급재해 지원 그리고 하루라도 빠른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일본 규슈(九州) 지역의 대규모 폭우 피해가 발생해 아베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폭우로 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피해 상황이 원만히 수습돼 일본 국민이 이른 시일 내에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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