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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이면도로 전용 물청소차 7대 도입
주택가·상가·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노면청소차.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면도로 전용 물청소차 7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면도로 전용 물청소차는 5톤급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으로, 주택가·학교·상가·공원 및 통행이 많은 보도 등 폭이 좁은 도로를 청소하기에 용이하다. 구는 기존 운행되던 간선도로 물청소차 14대, 먼지흡입청소차 10대와 함께 여름철 미세먼지를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7개의 청소업체가 1대씩 전담 운영하며 물이 튀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별 안전관리 미화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위성철 청소행정과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지하철역 출입구 192개소 및 버스정류장, 공원 등 공동시설 742개소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며 “뒷골목의 취약시설을 집중 청소하고 청소기동반이 SNS를 통해 민원을 곧바로 처리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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