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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스위트 나잇’, 몽골도 1위…아시아 기록 세웠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이 몽골, 버뮤다에서도 1위에 오르며, 총 93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를 장악했다.

아이튠즈에 따르면 뷔의 자작곡 ‘스위트 나잇’은 최근 카보베르데, 버뮤다, 몽골 ‘아이튠즈 톱송 차트’1위를 추가, 아시안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스위트 나잇’은 지금까지 총 93개국 1위에 오르며 발매 직후부터 이어진 기록 행진을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JTBC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발매한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은 미국, 영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동시 진입을 시작으로 놀라운 행보를 보여줬다. 이 노래를 발매한 이후 뷔 빌보드가 선정한 이머징 아티스트 9위로 선정되며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송’ 1위, 유럽 ’아이튠즈 톱송’ 1위, 빌보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영국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등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집계가 가능한 모든 아랍국가에서 1위에 등극하는 ‘아랍 올킬’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스위트 나잇’은 드라마 삽입곡으로 일체의 프로모션 없이 현재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미국 타임지는 이 곡에 대해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뷔의 허밍, 속삭이는 듯한 뷔의 가성은 드라마가 훨씬 더 희망적인 결말로 갈 것 같은 편안함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스위트 나잇’이 세운 5가지 기록’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 곡이 상업적,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점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해외 매체 틴보그의 저널리스트는 사라 델가도는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은 가사는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부드러운 멜로디는 편안함을 줘 슬픔도 성장의 일부로 감싸 안게 하는 완벽한 트랙”이라고 평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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