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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코로나극복위, '상황실'로 개편…"방역·경제 방파제 쌓아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다섯번째부터), 조승래 상황실장 등 의원들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난극복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난극복상황실 첫 회의에서 "코로나 국난 극복은 행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많다"며 "국회가 예산과 입법을 통해 방역과 경제에서 튼튼한 방파제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입법과제로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 백신·치료제 등 의료제품 개발 촉진법, 지역 상권 활성화법, 소상공인 보호법 등을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격상하고 복지부에 복수 차관을 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7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혓다.

상황실은 이낙연 의원이 총선 전부터 이끌었던 코로나국난극복위원회를 개편한 것으로, 산하에 복수의 테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각 TF는 원내 상임위원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방문할 예정이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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