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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국민포장에 신안건설산업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3층에서 2020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주건협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0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7주년을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87개 주택건설업체 중 28개업체에 대해 국민포장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가 수여됐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116가구에 가구당 400만∼500만원씩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영예의 국민포장은 신안건설산업 우정현 대표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솔로몬주택 조학봉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하늘그린 고성기 대표와 세지건설 정철희 대표가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은일종합건설 ▷대방산업개발 ▷도시공감 ▷동우씨엠건설 ▷두손건설 ▷세중씨엠씨건설 등 6개사다.

국가보훈처장표창은 ▷리채 ▷수근종합건설 ▷에버종합건설 ▷주함건설 ▷홍부기업 ▷진복종합건설 등 6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한 건일아이앤디 등 12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됐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주택업계가 어려운데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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