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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태, ‘부동산정책 잘 작동’ 김현미에 “무능하고 현실감각 떨어져”
“부동산 정책 실패, 내수경제 악화될 것”
조경태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사하을)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조경태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해 “이 정부의 무능함의 극치”라며 “저렇게 무능하고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직까지 국토부 장관 자리에 있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는 김현미 장관이 전날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부동산 정책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정책은 다 잘 작동하고 있다”고 답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6·17 부동산대책이 22번째 대책 아니냐는 질의에 “4번째다. 언론들이 온갖 것을 다 카운트했다”고도 했다.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하고 멍청한 주택정책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의 집 없는 주민들의 생활은 더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내수경제는 더욱 힘든 상황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또 “결국 경제파탄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주택 정책부터 정상화시켜야 하는데 도통 이 정부는 그럴 능력이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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