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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공대 내년 착공…‘학생10명당 교수1명’ 세계최고 수준
한전공대 조감도.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학교법인 한전공대가 부영그룹으로부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인근 부지 40만㎡를 무상 기증받음에 따라 예정대로 2021년도 착공이 가능해졌다.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기증받은 부지는 나주혁신도시 인근 부영CC 전체부지(75만3586㎡)의 53% 가량인 40만㎡(806억원 규모)로, 부영 측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해당 부동산 소유권을 한전공과대학으로의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한전공대 캠퍼스 부지 기증 및 소유권 이전 등기에 맞춰 내년도 상반기 착공을 위한 행정적 제반사항 절차도 순항중이다.

한전도 올해 4월 교육부의 법인설립 허가, 등기 완료에 이어 이달에는 윤의준 서울대 연구처장을 초대 한전공대 총장 후보자로 선임하고, 교육부에 대학설립 인가 신청 등을 앞두고 교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전공대는 120만㎡(캠퍼스 40만㎡, 클러스터 40만㎡, 대형연구시설 40만㎡)에 총 6210억원(추산비용)을 투입하고, 학생 대비 교수 비율은 ‘학생 10명당 교수 1명’을 기본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적용한다.

학생 수는 6개 에너지 전공 별로 100명씩 계획된 대학원생 600명, 학부생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에 교수 100명, 일반 직원 100명 규모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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