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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文 3년 대북정책은 ‘가짜평화’”…제2연평해전 추모식 참석
“영웅들의 죽음, 소중함 가슴으로 깨닫는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9일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대북정책이 가짜평화로 드러났다”고 했다.

유 의원은 제2연평해전 18주기를 맞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18년 전 월드컵의 열기 속 서해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젊은 영웅들의 죽음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가슴으로 깨닫게 해주는 하루”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유 의원은 이날 평택2함대의 참수리 357고속정(PKM357) 앞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추모식에 참석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이어 “고(故)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 씨는 아들이 살아있을 때 ‘나라를 지키다 죽는 게 군인으로 가장 영광된 죽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18년 전 아들을 가슴에 묻은 비통함을 삼키고 담담히 말하는 아버지께, 모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쓰기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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