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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2주년’ 이용섭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 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성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한다. 그래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성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로운도시 광주가 풍요로운 ‘인공지능(AI)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공식을 만들어내겠다”며 고향발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지금 광주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할만큼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바뀌고 있고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가 실현되고 있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2년간 혁신,소통,청렴을 3대 시정가치로 삼아 해묵은 현안들을 속속 해결하고 광주의 미래지도를 창출하며 광주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의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착공 ▷16년간 결정을 미뤘던 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착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저비용 고효율’ 성공개최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의 도약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민간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이전에 양보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공공성 담보 전국 모범사례 ▷에너지밸리 중심의 그린뉴딜 사업 등의 굵직한 성과를 냈다.

그는 “지난 2년간 쉼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들이었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고향 광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며 “짧은 시간임에도 시민들이 시장을 믿고 도와주셔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고, 광주광역시장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2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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