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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이준석 등 '요즘것들연구소', '인국공 사태' 성토대회 연다
통합당 원내외 인사 10여명 참여
[포스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원내·외 인사 10명 인사가 모인 '요즘것들연구소'가 오는 29일 발대식을 갖고 첫 출범행사로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로또취업 성토대회'를 연다.

요즘것들연구소는 청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각종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다.

초대 연구원으로는 하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 외에 김병욱·김웅·박민식·이성권·이양수·임이자·황보승희·허은아 등 당의 원내·외 인사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첫 순환대표 간사는 하 의원이며, 직은 연구원들 간 돌아가며 맡을 예정이다.

요즘것들연구소는 이날 미리 모집한 청년 발언자들에게 5분의 발언 기회를 주고 이들이 왜 분노하는지 경청하는 시간을 들을 계획이다.

일명 '인국공 사태'로 칭해지는 이 일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힌 사건을 의미한다. 청년과 취업준비생 등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하 의원은 "통합당이 낡은정당, 꼰대정당의 오명을 던지고 청년정당, 미래정당으로 발돋움하려면 뜻있는 인재끼리 작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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