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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처, 26일 효창공원서 백범 김구선생 71주기 추모식
백범 김구선생이 1948년 4월 19일 아들 김신, 선우진 등과 38선을 넘고 있다.[사진=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가보훈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효창공원 소재 백범 김구선생 묘소 앞에서 백범 김구선생 71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족과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묘소 참배로 대신한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추모식과 별도로 26일 오전 7시 김구선생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며 독립운동을 주도한 김구선생은 광복 이후 남북 협상을 통한 통일정부 수립을 주장했다.

1948년 4월 19일 남북 분단을 막기 위해 방북해 김일성과 연석회의를 갖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의치 않았다.

김구선생은 1949년 6월 26일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흉탄에 피격당해 서거했다. 그로부터 1년 후 6.25 전쟁이 발발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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