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속보]청와대, 오후 5시 5분 NSC 상임위 회의 긴급 소집
청와대 전경.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16일 오후 5시 5분 청와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에서는 이날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년 9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