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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의 아픔과 고민 담았다…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달 개막
[콘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우리 시대 청춘들의 아픔과 고민을 담은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제작사 콘티(Con.T)와 극단신명은 동명의 웹툰을 공연화한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다음달 1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 막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평범한 주인공 ‘찬란’이 우연한 기회에 폐부 직전의 연극부에 속해 있는 연극부원 도래, 유, 시온, 혁진과 함께 마지막 연극을 준비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연재된 원작 웹툰은 평균 9.97의 높은 평점을 기록,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공감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 지난해 초연한 이후 올해에는 새로운 캐스트로 관객과 만난다.

‘찬란’ 역에는 박소담, 박희원이, 폐부 직전인 연극부 회장 ‘도래’ 역에는 김영진, 임건혁, 연극부의 활기 담당인 ‘유’ 역은 이종원, 김찬이 맡았다. 연극부의 기획자인 ‘시온’ 역에는 서정준, 이민재가 연기하며, 풀메이크업과 풀착장으로 화려한 ‘혁진’ 역에는 유정아, 정여원이 참여한다.

초연에 이어 재공연에도 연출을 맡은 박경찬 연출가는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배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이번에도 공연장을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1차 티켓 오픈을 진행,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까지 예매시 50% 할인하는 조기예매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뷰 공연 예매시 60%를 할인받아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8월 23일까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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