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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섭지코지에서 세그웨이 타 봤니?…휘닉스 자연과 레포츠 콜라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귀포 섭지코지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가까이 가도 예쁘고 인근에 있는 성산포, 우도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멋지다.

청정 생태에 불쑥 나타난 신랑·신부가 섭지코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면, ‘태초의 두 연인’ 느낌도 난다. 해외 신혼여행 갔던 친구들이 “여긴 어느 나라야?”라고 물어볼때, “대~한민국”이라고 말해주면 놀라는 곳이다.

협지(좁은 땅)에서 유래된 ‘섭지’와 코 끝에 튀어나온 모양이라고 하여 ‘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에서 유래된 ‘코지’가 합쳐진 섭지코지는 제주 가면 꼭 들러야 할 필수 명소로 꼽힌다.

섭지코지와 세그웨이 [사진= 휘닉스 제주 제공]

여기서 가벼운 탈 것으로 레포츠를 즐긴다면, 좀 더 마음이 상쾌해진다. 느림의 미학이 없다고 얘기할 필요는 없다. 조금 기분을 내다, 멋진 제주동부의 절경을 감상하고, 아빠와 얘기 나누면서 오래 쉴 테니까. 휘닉스 제주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

전동카트, 전동바이크, 전기자전거, 세그웨이 등 다양한 탈 것으로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충분히 감상할 기회를 준 것이다.

글라스하우스 쪽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섭지코지와 내가 하나된 사진은 꽤 오래 추억할 인생샷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원지 매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와 3시에 출발하는 섭지 버스투어는 섭지코지 대표명소를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며 전문가가 찍어주는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6월 한 달간 여러 여행 속성에 원 플러스 원 시스템을 도입하며 가성비를 확 높였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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