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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준위, 전대 준비 착수…"당헌·당규 개정 최대한 속도"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김용재 기자]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9일 전당대회의 실무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전준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 총무, 조직, 홍보, 당헌당규당무발전, 강령정책 등 총 6개 분과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권주자의 당권 도전 여부와 직결된 당헌·당규 개정 여부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다"며 "당헌·당규 사항이니 최대한 속도를 내서 빨리하자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전당대회 도입 여부에 대해선 "코로나19 국난극복이 중요한 상황이니 언택트 전당대회를 도입하는 데 대해서 아이디어를 모아보자고 했다"고 했다.

전준위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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