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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마시며 공연을…구로문화재단 ‘수요음악당 시즌2’ 17일부터 시작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구로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류아트홀에서 시리즈 콘서트 ‘수요음악방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요음악방 시즌2’는 평일 오전 11시 커피와 다과를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그간 주부 관객을 겨냥,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콘서트로 사랑받았다. 이번 시리즈에선 재즈, 블루스. 피아노 세 장르의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1회차 공연은 재즈 밴드 판도라의 행복 가득 재즈 음악방으로 꾸진다. 판도라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 그룹으로, MBC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2018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나는 스윙재즈 음악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영화 OST 음악까지 친숙한 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2회차는 블루스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3회차는 피아니스트 신은경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올해는 커피와 다과를 곁들이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객석에 테이블을 마련해 더욱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조성했다. 객석은 50석 한정이며 무대 가까이에 객석이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연주자의 음악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 관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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